글수 249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며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태복음 6:28-29)집 앞마당에 오래된 감나무가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연도를 봐서는 족히 2,30년은 되어 보이는 나무입니다.
그 나무 밑에 한송이 빨간 꽃이 피어 있습니다.
수줍은 듯, 늙어 버린 감나무와 대조적으로 피어 있습니다.
새색시의 볼그레한 얼굴 같습니다.
이 꽃을 보면서 세상의 그 모든 영광을 다 취한 솔로몬의 그것보다도 더 귀한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꽃도 기르시는 하나님이 우리의 또한 길러주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기 보다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