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배(35.강원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그동안 국제대회에 나설 때마다 부족한 훈련비의 어려움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봅슬레이가 없어 경기 때마다 현지에서 돈을 주고 빌려서 쓰는 열악한 상황을 견뎌야만 했다.

이런 와중에도 봅슬레이 대표팀은 지난달 2008 아메리카컵 2차 대회 4인승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2008-2009 월드컵 시리즈 출전권까지 따내는 기적을 연출했다.

봅슬레이 대표팀의 '쿨러닝 도전'은 국민적 감동을 자아냈고, 그 결과 문화관광부와 강원도청이 앞장서 해외전지훈련비 보조와 함께 봅슬레이 구입에 나서면서 국내 썰매 종목 성장의 토대가 마련됐다.

좋은 결과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일단 과정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이런 시각이 교회내에서도 존재한다.

만약 봅슬레이팀이 꼴지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손해보지 않으려하는 것은 모두의 마음이겠지만 말이다.

갑자기 코미디를 보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