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70x70.jpg우리는 얼마의 돈에 만족할 수 있을까? 맛있는 밥도 두 그릇 이상은 먹기 힘들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도 자주 들으면 실증이 난다. 그러나 돈은 아무리 많아도 만족을 하지 못한다. 그것이 돈의 속성인것 같다. 돈 없이 살수 없다. 돈과 사람은 필연적인 관계이다. 경제활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가 필요로 하는 돈의 액수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의 차이다. 이 차이가 크면 클수록 사회적 괴리감과 열등감이 생긴다.


오늘 돈문제로 고민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결혼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생기는 현실적인 문제다. 특히 사역자로서 닥치는 문제다. 어느 누구에게도 빌리기도 쉽지가 않다. 그리고 교회 사역으로 돈을 모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모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그러다 갑자기 나의 현 상황을 보게 되었다. ㅎㅎ 그냥 웃음만 나온다. 뭐라 해야할지 막막하다. 현실적으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는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모아도 거의 불가능하다. 이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권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니면 엘리야를 도왔던 까마귀의 도움을 기다려야 한다. 이게 현실이다. 많은 사역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면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있어서 가장 힘들어 한다. 일면, 교회에서 이런 부분을 어느정도 책임져 줘야 하는것아 마땅하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차라리 주님이 오시는 것이 더 빠를 것같다. 어떻게든 당사자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