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담비라는 가수의 미쳣어라는 노래가 유행인가 보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하는걸 배웠는지, 아니면 집에서 텔레비전을 통해서 봤는지 자꾸만 "내가 미쳤어~"라고 노래를 합창한다. 뭐 아이들이니 그려려니 해도, 가끔은 교회에서도 노래를 부른다.

사실, 목사로서 거시기 하다.
아이가 아니라 나의 체면때문일수도 있겠다. 아이들이 무슨 잘못이 있는가? 그냥 들은대로 한 것 뿐인데,
점점 아이들의 노래의 빈도수가 많아져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도록 했다.

"그 노래 부르지 마라~"

그 이후에 둘째(희건)의 노래가 바꼈다.

"내가 미쳤어~~"